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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준비

[D-100] 세계일주 준비 중간점검


D-100

드디어 세계일주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하루하루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데 남은 날짜수가 세자리에서 두자리로 줄어든다는 것 만으로도 설레인다. 그런데 준비는 잘 되고 있는가?


중간 점검을 해보자!!


지난 D-200일 중간점검 이후에 했던 일들이


1. 대서양 크루즈 예약을 완료

2. 여행용품 구입 : 액션캠, 노트북

3. 대륙별 여행 계획 수립 완료

그리고... 

음....    없네...


사실 이 시점까지는 딱히 반드시 해야 할 일은 별로 없다. 그냥 계획 세우면서 자료 수집하는 정도? 이제부터 출발할 때까지 남은 100일이 여행 준비의 대부분이 될 듯하다. 다시 한번 남은 미션들을 정리해 보자.


1. 여권 재발급

2. 예방접종 : 황열병, 파상풍 등

3. 자동자 리스 계약, 국제 운전면허증 발급

4. 비자 발급 : 스리랑카, 미국 등

5. 여행자 보험 가입

6. 퇴사하기 및 부모님께 알리기

7. 집, 자동차 처분

8. 은행, 보험 등 금융 업무

9. 여행용품 구매 : 카메라, 안전용품 등


굵직한 일들은 이 정도가 아닐까 싶다.


이제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인가?

99 !!




< Khao San Road, Thailand,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