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00일째 @벨리코 타르노보, 불가리아 세계일주를 하겠다며 집을 나선지 벌써 100일이 되었다. 네팔, 두바이, 스리랑카, 요르단, 이집트, 요르단, 터키를 거쳐서 지금은 불가리아의 벨리코 타르노보에서 여행 100일을 맞이했다. 벨리코 타르노보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작은 도시라서 지난 100일을 되돌아보기에 더 없이 좋은 여행지이다. 여행 준비하는 과정에 대한 포스팅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많은 고민 끝에 꽤 오랜시간 준비를 해서 여행을 출발했다. 모든 여행이 그러하듯이 이번 장기여행을 앞두고 여행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는 기간에는 어서 가고 싶은 마음에 항상 설레임이 가득했다. 그렇게 하루하루 시간이 빨리 흐르기만을 바라다가 막상 회사를 그만두고 여행을 출발하기까지 한달 남짓의 기간에는 여행 준비와 신변 정리로 정신이 없어서 여행에 대한 기대와 .. 더보기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1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