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항공권 예약 방법

이전글에서 에어아시아를 소개했었다.  →  '아시아 대표 저가항공 에어아시아'

 

이번에는 에어아시아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과정을 알아보자. 사실 어렵고 대단한 일도 아니라 이렇게 정리할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이렇게 한페이지 때워서 블로그 페이지 수를 늘려보려... ^^

 

 

 Step 0.  일정 검색

에어아시아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일정을 검색한다. 에어아시아는 수시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니까 여행 계획이 있다면,  (가격을 보면 없던 계획도 생긴다는...) 자주 방문하다 보면 기대 이상의 비용 절약을 할 수 있다.

 

 

 

 

 Step 1.  항공권 선택

선택한 일자에 좌석이 있는 항공권을 선택한다. 아래 사진처럼 가격 밑에 '프로모션' 이라고 써 있는 경우가 평소보다 싸게 풀렸을 때의 가격이다. 부산-KL 노선의 경우 요일에 따라 편도로 199,000원 ~ 279,000원 인데, 프로모션에 따라 8만원대에서 13만원대에서 구할 수 있다. (2014년 5월 기준)

참고~~

여행 일정이 정해져 있는데, 프로모션이 나오기만 기다리고 계신다면, 원하는 항공권을 모니터링 해주는 어플을 이용하기를 추천한다. 추천하는 에어아시아 가격 모니터링 어플은 'AirAsia Price Alert' 으로 원하는 항공권을 선택하면 최대 4개 까지 위젯으로 바탕에 올려놓을 수 있다.

 

 

  Step 2.  고객 정보 입력

다음 단계로 개인정보 입력이 있다. 항공권 구매 시점에서는 여권상 이름과 생년월일만 있으면 된다. 여권번호가 필요없으니, 여권이 없거나 유효기간이 얼마 안 남았어도 미리 지를 수 있다. - -; 이 단계에서 눈여겨 볼 항목이 있는데 바로 기내 서비스!!

에어아시아는 저가항공사인 만큼 기내식이나 수하물 위탁도 별도 비용이 부과된다. 따라서 항공권 가격에 공항세는 포함되어 있지만, 수하물 서비스를 신청하면 3~4 만원이 추가된다. 기내식도 마찬가지!! 이외에도 항공 보험을 선택할 수 있다.

 

  Step 3.  부가 서비스

KL이 목적지인 노선의 경우 좌석 선정에 앞서 셔틀버스, 선불폰 서비스 신청 페이지가 뜬다. 에어아시아 모기업인 Tune Group 의 끼워팔기 페이지라 보시면. ^^

 

  Step 4.  좌석 지정

그렇다 에어아시아는 저가항공사이다. 기내식이 옵션이듯이 좌석지정 역시 옵션이다. 좌석을 미리 지정하게 되면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물론 좌석을 지정하지 않아도 체크인 할 때 임의로 배정이 되므로 굳이 요금을 지불하며 자리를 예약할 필요는 없다. 아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장거리 비행 시 선호하는 비상구 좌석이나 벌크헤드, 기수 쪽의 비교적 조용한 좌석은 좀 더 비싼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Step 5.  결제

좌석 지정까지 끝나면 이제 남은 것은 결제 !!

해외사이트 결제인 만큼 지긋지긋한 Active X 없이 카드 번호 만으로 결제가 가능한데, 이 때, 카드 결제 수속비가 약간 발생한다. 그리고 국내에서 출발하여 왕복하는 항공권의 경우 혹시 환불해야 하는 상황을 대비하여 원화로 결제하는 것을 추천한다. (국내 환불 규정상, 원화로 결제한 왕복 항공권만 가능하다.)

 

  Step 6.  확인 및 체크인

결제가 끝나면 항공권 구매 절차는 완료되고 예약 관리 페이지에서 예약 확정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출발 2주 전부터 웹 체크인이 가능하다. (꼭 프린트해서 들고 가자!)

미리 체크인을 하게 되면 체크인 비용도 절약할 수 있고 동행자와 붙어있는 좌석을 배정받을 수 있다. 공항에서는 수하물만 맡기면 바로 탑승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에어아시아 스마트폰 어플이 있으면 어플을 통해 바코드를 받을 수 있어서 미리 프린트해서 가는 불편을 덜 수 있다.